최문채 - 乙(을) ; 巳(사)

최문채 - 乙(을) ; 巳(사)

25. 8. 26.

전시

(을)

;

(사)

청록의 기운이 머무는 뱀의 해

나무는 고요히 위로 뻗고

뱀은 껍질을 벗어 새로 태어난다.

삼킨 초록은 소멸이 아닌 품음

다시 숲이 되고, 다시 나무가 된다.

성장과 변화

소멸과 재생

파괴와 창조는 하나로 흐른다.

우리 또한 지금,

조금씩 다시 태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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